파키스탄 군 당국은 오늘(19일) 북서부 국경 지역 무장반군 은거지에 공습을 가해 적어도 20명의 반군들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성명에서 공군 전투기가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인 키버 주 마을을 겨냥해 공습을 가했다며 이로 인해 테러분자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키버 주는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사이에 무역과 교통 교류가 이뤄지는 주요 경로가 위치한 곳입니다.
파키스탄 군은 최근 동맹국들과 함께 이슬람 반군조직 탈레반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금껏 2천800여 명의 반군들을 사살하고 군인은 350명이 희생됐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탈레반을 소탕했다고 군 당국은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