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항구도시 아덴에서 후티 반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특수 부대 병력은 다름아닌 걸프 지역에서 훈련을 받고 돌아온 에멘 군이라고 레야드 야신 압둘라 예멘 외무장관이 4일 밝혔습니다.
압둘라 장관은 이들이 아덴 지역에 약 2주전 파견된 예멘 국민들이며, 외국군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언론은 3일, 말끔한 군복과 장비를 보유하고 아덴에 파견된 특수 부대 병력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연맹 군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이란이 지지하는 후티 반군과 알리 압둘라 살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정부군 병력 일부에 대한 공습이 지난 몇 주간 계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