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서부 해상에서 오늘(18일) 소형 여객선 한 척이 침몰해 적어도 5명이 숨지고 32명이 실종됐습니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청은 60여명을 태운 목조 선박이 말라카 해협을 항해하던 도중 침몰했다며 이 가운데 20여명만 살아 남거나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사고 해역에는 구조선과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합동 구조 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 선박의 침몰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사고 당시 해역은 파고가 높아 항해에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도네시아 인들로 이들은 이슬람교의 금식월인 라마단 절기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청은 60여명을 태운 목조 선박이 말라카 해협을 항해하던 도중 침몰했다며 이 가운데 20여명만 살아 남거나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도 사고 해역에는 구조선과 헬리콥터 등이 동원돼 합동 구조 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직 선박의 침몰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사고 당시 해역은 파고가 높아 항해에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인도네시아 인들로 이들은 이슬람교의 금식월인 라마단 절기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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