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25일 대통령 선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월 반정부 운동으로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후임을 뽑는 것으로 국가의 안정과 단합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선에는 18 명의 후보들이 나섰지만 재벌 기업가 출신인 페트로 프로셴코 전 경제장관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동부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투표소들을 장악하는 등 투표를 막고 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지에서는 최근에 발생한 폭력 사태로 20 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직까지 투표와 관련해 정부측과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 간의 충돌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번 선거는 지난 2월 반정부 운동으로 실각한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의 후임을 뽑는 것으로 국가의 안정과 단합을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선에는 18 명의 후보들이 나섰지만 재벌 기업가 출신인 페트로 프로셴코 전 경제장관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동부 지역에서는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투표소들을 장악하는 등 투표를 막고 있습니다.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지에서는 최근에 발생한 폭력 사태로 20 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직까지 투표와 관련해 정부측과 친러시아계 분리주의 세력 간의 충돌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