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은 만일 남수단 정부와 반군이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제재 조치 등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5일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지인 앙골라 수도 루안다를 떠나면서 지난 주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이 반군과 대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반군 대표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 역시 기본적으로 그에 동의한 만큼 누구든 대화 노력을 방해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수단 정부군은 5일에도 석유 자원이 풍부한 벤티우 지역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유엔은 벤티우에서 수백명이 살해됐다며 반군을 맹 비난했지만, 반군 측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VOA 뉴스
케리 장관은 5일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지인 앙골라 수도 루안다를 떠나면서 지난 주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이 반군과 대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반군 대표 리에크 마차르 전 부통령 역시 기본적으로 그에 동의한 만큼 누구든 대화 노력을 방해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제재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수단 정부군은 5일에도 석유 자원이 풍부한 벤티우 지역에서 반군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유엔은 벤티우에서 수백명이 살해됐다며 반군을 맹 비난했지만, 반군 측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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