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연방법원은 ‘마약왕’으로 불리던 호아킨 ‘엘 차포’ 구즈만이 마약 밀매 혐의와 관련해 국내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구즈만의 미국 소환을 결정하기 전에 우선 그가 현지에서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고 멕시코 형사들에게 심문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즈만은 세계 최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며 엄청난 양의 마약을 거래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22일 미국과 멕시코 양국의 13년간 추적 끝에 멕시코 서부 휴양지 마자틀란에서 검거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그에게5백만 달러 현상금을 걸은 바 있습니다.
구즈만은 과거에도 한번 붙잡혔지만 지난 2001년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탈옥했습니다.
VOA 뉴스
멕시코 당국은 구즈만의 미국 소환을 결정하기 전에 우선 그가 현지에서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한 재판을 받고 멕시코 형사들에게 심문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즈만은 세계 최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며 엄청난 양의 마약을 거래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22일 미국과 멕시코 양국의 13년간 추적 끝에 멕시코 서부 휴양지 마자틀란에서 검거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그에게5백만 달러 현상금을 걸은 바 있습니다.
구즈만은 과거에도 한번 붙잡혔지만 지난 2001년 세탁물 바구니에 숨어 탈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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