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수텝 터억수반 전 부총리가 1일 밤 시위대 캠프지에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면담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친나왓 총리에게 시위를 끝낼 의사가 없으며 정권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번 시위 사태에서 중립을 선언한 군부의 중재로 마련됐습니다.
앞서 이날 수도 방콕에서는 반 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태국 경찰은 총리 청사와 방콕시 경찰청 주변에 모여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면서 대응했습니다.
VOA 뉴스
터억수반 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친나왓 총리에게 시위를 끝낼 의사가 없으며 정권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은 이번 시위 사태에서 중립을 선언한 군부의 중재로 마련됐습니다.
앞서 이날 수도 방콕에서는 반 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습니다.
태국 경찰은 총리 청사와 방콕시 경찰청 주변에 모여든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하면서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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