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서 17일 일요일을 맞아 처음으로 미사가 집전됐습니다. 국제사회의 구호 활동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주민 80%가 가톨릭 신자로, 이 날 미사를 통해 상처 입은 국민들이 위안을 받았습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이 날 피해 지역 중 한 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인내와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보낸 구호 인력과 물자들이 속속 피해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외곽 지역은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8일 초강령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3600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집계도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VOA 뉴스
필리핀은 주민 80%가 가톨릭 신자로, 이 날 미사를 통해 상처 입은 국민들이 위안을 받았습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이 날 피해 지역 중 한 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인내와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보낸 구호 인력과 물자들이 속속 피해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외곽 지역은 접근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8일 초강령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3600명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집계도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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