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가 정치범 56명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버마 정부는 오늘 (8일) 북부 카친주 분리주의자 18명을 포함해, 정치범 56명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석방은 정부와 북부 카친주 반군 간 휴전 협상에 맞춰 이뤄진 것입니다.
양측은 내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카친주 수도 미치나에서 휴전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버마 정부와 카친족 반군은 지난 2월 정부군이 일방적인 휴전을 선포한 뒤 휴전 협상을 시작
했으나 카친 반군은 휴전협상 이전에 정치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해 아직 휴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버마는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민주화 개혁을 개시한 뒤 수차례 정치범들을 석방해왔습니다.
VOA 뉴스
버마 정부는 오늘 (8일) 북부 카친주 분리주의자 18명을 포함해, 정치범 56명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석방은 정부와 북부 카친주 반군 간 휴전 협상에 맞춰 이뤄진 것입니다.
양측은 내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정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카친주 수도 미치나에서 휴전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버마 정부와 카친족 반군은 지난 2월 정부군이 일방적인 휴전을 선포한 뒤 휴전 협상을 시작
했으나 카친 반군은 휴전협상 이전에 정치대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해 아직 휴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버마는 지난 2011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민주화 개혁을 개시한 뒤 수차례 정치범들을 석방해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