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7일 실시된 총선거에서 보수 야당연합이 승리해 6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토니 에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자유-국민당 보수연합이 88 석을 획득해 57 석에 그친 집권 노동당에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벗 자유당 대표는 보수 야당연합이 전체 150석의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새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에벗 대표는 승리가 확정되자 경쟁력있고 신뢰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경제 문제와 해상 난민 논란, 기후변화가 쟁점이 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개표가 거의 완료된 가운데 토니 에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자유-국민당 보수연합이 88 석을 획득해 57 석에 그친 집권 노동당에 압승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벗 자유당 대표는 보수 야당연합이 전체 150석의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새 총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에벗 대표는 승리가 확정되자 경쟁력있고 신뢰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호주 언론들은 경제 문제와 해상 난민 논란, 기후변화가 쟁점이 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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