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버스 집단성폭행 10대 소년에 유죄판결

인도 청소년 법원은 지난 해 말 버스에서 젊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해 숨지게 만든 10대 소년에게 성폭행과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시 17살이던 피고는 법정 최대형인 3년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은 피고가 성인으로 재판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기를 원했습니다.

특별 신속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다른 4명의 피고들은
사형선고에 직면해 있습니다. 다른 1명의 피고는 지난 3월 교도소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