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 상태의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 짐머만이 지난 주말 무죄로 풀려난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는 인종차별 문제와 미국 사법제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짐머만 무죄 판결' 대규모 시위

8
14일 미국 뉴욕시 타임스퀘어 앞에서 조지 짐머만의 무죄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불공정'이라고 쓰인 성조기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9
14일 미국 뉴욕시 시위에 참가한 남성이 짐머만에 피격된 트레이번 마틴의 모습을 본뜬 보드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10
피눈물을 흘리는 모양의 페인팅을 한 남성이,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짐머만 무죄 판결 항의 시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