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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장관, 이-팔 왕복 외교에 구슬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8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28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했다.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잇달아 오가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평화 협상 재개를 위한 왕복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만났습니다.

이어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다시 찾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도 만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와는 24시간 내에 두번째 만남을 가진 것입니다.

케리 장관은 양측의 평화회담 재개와 관련해 따로 시한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꾸 지연될수록 점점 서로가 원하치 않는 상황들이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케리 장관과의 만남에서 매우 건설적인 논의를 벌였다고 회담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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