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파 하산 로하니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로하니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3천7백만 가운데 50%를 넘게 얻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로하니 당선자는 어제 (16일) 수도 테헤란에서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당선이 ‘극단주의에 대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당선자는 또 자신이 ‘중도’와 ‘지성’을 대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 결과가 이란 국민들이 강경파 정치인들에게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로하니 당선자가 국제사회와의 관계 회복을 다짐했지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VOA뉴스
이란 당국에 따르면 로하니 당선자는 전체 투표수 3천7백만 가운데 50%를 넘게 얻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로하니 당선자는 어제 (16일) 수도 테헤란에서 지지자들에게 자신의 당선이 ‘극단주의에 대한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당선자는 또 자신이 ‘중도’와 ‘지성’을 대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 결과가 이란 국민들이 강경파 정치인들에게 회의를 느끼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로하니 당선자가 국제사회와의 관계 회복을 다짐했지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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