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의 북부 팀북투 지역에 21일 말리 정부군과 프랑스 지원군이 합동 기습작전을 벌여 이슬람 과격분자 10명을 사살했다고 프랑스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프랑스 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으로 적잖은 성과가 있었지만 말리 정부군 측도 2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팀북투 현지 주민들도 밤새 프랑스 전투기들이 출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수시간 동안 총성을 들었다며 이 같은 전투 상황은 아침에야 잦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일 팀북투 공항 인근 말리 군부대에서는 이슬람 과격분자의 자살 폭탄 테러로 정부군 소속 장병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4천명 규모의 프랑스 군 병력이 얼마 전 말리 북부 지역에서 철수한 뒤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들이 다시 북부 지역을 장악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프랑스 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으로 적잖은 성과가 있었지만 말리 정부군 측도 2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팀북투 현지 주민들도 밤새 프랑스 전투기들이 출몰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수시간 동안 총성을 들었다며 이 같은 전투 상황은 아침에야 잦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일 팀북투 공항 인근 말리 군부대에서는 이슬람 과격분자의 자살 폭탄 테러로 정부군 소속 장병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4천명 규모의 프랑스 군 병력이 얼마 전 말리 북부 지역에서 철수한 뒤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세력들이 다시 북부 지역을 장악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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