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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무역회의 개최...'진전 있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23차 미·중 통상무역회의에 참석한 양국 대표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제23차 미·중 통상무역회의에 참석한 양국 대표들.
미국과 중국이 어제 제23차 미-중 통상무역위원회 회의를 마쳤습니다.

왕치산 중국 부총리와 레베카 블랭크 미국 상무장관 대행 등 양국 고위 관리들은 이틀 일정으로 워싱턴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두 나라 간 무역 문제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과 중국의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열린 양국 간 첫 고위급 회담이었습니다.

회의에서 중국 측은 자국 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해 미국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위조품 생산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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