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의회가 7일 정부의 새로운 긴축재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 정부는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받는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정부의 재정지출을 170억 달러 감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가 긴축재정안을 7일 의회에 상정했습니다.
그리스 공공부문 노조가 이틀째 긴축재정에 반대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부결할 경우 그리스는 이달 말로 다가온 부채 상환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부결할 경우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 정부는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받는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정부의 재정지출을 170억 달러 감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가 긴축재정안을 7일 의회에 상정했습니다.
그리스 공공부문 노조가 이틀째 긴축재정에 반대해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부결할 경우 그리스는 이달 말로 다가온 부채 상환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사마라스 총리는 의회가 긴축재정안을 부결할 경우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