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부가 22일 경제재건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48억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를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에게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또 올해 말까지 자금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MF는 이집트의 이같은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라가르드 IMF총재는 이날 이집트 고위 관리와 회담한 뒤 “자금 지원의 목적은 이집트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 촉진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가 IMF에 요구한 액수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해 2월 퇴진하고 이집트 과도정부가 애초 IMF에 요청했던 32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액수입니다.
한편 이집트의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다음달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무르시 대통령에게 양국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9월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공식 초청한 바 있습니다.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이집트 정부가 카이로를 방문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에게 이같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또 올해 말까지 자금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MF는 이집트의 이같은 요청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라가르드 IMF총재는 이날 이집트 고위 관리와 회담한 뒤 “자금 지원의 목적은 이집트의 안정을 도모하고 투자 촉진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가 IMF에 요구한 액수는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해 2월 퇴진하고 이집트 과도정부가 애초 IMF에 요청했던 32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액수입니다.
한편 이집트의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다음달 23일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무르시 대통령에게 양국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9월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공식 초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