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에서 트아이안 바세스쿠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29일 시작됐습니다.
지난 5월 여당 사회자유연합의 빅토르 폰타 총리가 취임한 뒤 대통령과 총리 간의 권력갈등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폰타 총리는 바세스쿠 대통령이 2010년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자신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자유연합은 이같은 이유로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고, 루마니아 의회는 지난 6일 탄핵안을 가결했습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탄핵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50% 넘어야 하며,유권자 3분의 2가 찬성표를 던져야 합니다.
만약 이 조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국민투표는 무효가 됩니다.바세스쿠 대통령의 임기는 오는 2014년 말까지입니다.
지난 5월 여당 사회자유연합의 빅토르 폰타 총리가 취임한 뒤 대통령과 총리 간의 권력갈등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
폰타 총리는 바세스쿠 대통령이 2010년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자신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회자유연합은 이같은 이유로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했고, 루마니아 의회는 지난 6일 탄핵안을 가결했습니다.
루마니아 대통령의 탄핵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50% 넘어야 하며,유권자 3분의 2가 찬성표를 던져야 합니다.
만약 이 조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국민투표는 무효가 됩니다.바세스쿠 대통령의 임기는 오는 2014년 말까지입니다.